두산에너빌리티 주가와 배당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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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두산에너빌리티 주가와 배당금 분석

by 20초전에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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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투자자 여러분께 흥미로운 주제를 하나 가져와봤어요. 바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전망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최근에 이 회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서, 저도 한번 자세히 살펴보고 여러분과 정보를 나누고자 해요.


두산에너빌리티 기업분석


두산 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부문을 영위하였으나, 2022년 3월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SMR(소형모듈원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이 강화되면서 기존 대형원전의 대안으로 SMR이 부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함께 SMR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25일 뉴스케일파워로부터 1억 380만 달러 규모의 SMR 기자재 공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20년 처음 SMR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이끌어낸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너지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원전 시장의 확대와 함께 SMR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향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SMR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 역시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1. 한전기술: 한국전력공사의 계열사로, 원자력발전소 설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 보성파워텍: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원자력발전소 철골구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3. 우리기술: 원전 핵심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로, 원전 감시제어시스템을 100% 자체 기술로 개발했습니다.

4. 우진: 산업용 계측기 및 제어장치 제조/판매업체로, 원전용 계측기 생산 전담하고 있습니다.

5. 비에이치아이: 발전용, 제철용 산업설비 설계/생산 전문업체로, 원자력 발전 보조기기(BOP)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위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SMR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지만,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동성이 존재하므로 투자 전에는 반드시 기업의 재무상태와 사업현황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전망


두산 에너빌리티의 주가는 2024년 10월 기준으로 19,160원 입니다. 최근 두산 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착수 협약을 체결하며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원전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SMR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두산 에너빌리티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SMR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플랜트 수주 실적이 부진하고, 자회사인 두산건설의 재무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주가 상승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기업의 공시자료와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실적


두산 에너빌리티의 2022년 매출액은 15조 1,4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3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6%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6,95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3조 8,6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616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는 매출 3조8,785억 원, 영업이익 3,28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40.8% 감소한 수치입니다. 원자력 부문과 해외 자회사에서의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이슈


두산 에너빌리티는 최근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SMR(소형모듈원전) 제작 착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산 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가 2029년 아이다호주에 건설하는 SMR 프로젝트에 주단 소재, 단조 프레스, 가공 설비 등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 에너빌리티는 SMR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세계 SMR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총 7,097억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3년 8월 1일부터 2029년까지 기자재 공급 및 터빈건물 시공 등을 맡게 됩니다. 

해외 원전 수출 확대 소식등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다수의 증권사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 현대차증권 : 기존 22,000원에서 26,000원으로 상향 
- NH투자증권 : 기존 21,500원에서 25,000원으로 상향 
- 신한금융투자 : 기존 23,000원에서 28,000원으로 상향

이유로는 원자력 발전 수주 증가와 재무구조 개선 전망등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두산 에너빌리티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62% 에 해당하는 3조8,785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습니다. 해외 원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배당금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5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왔습니다. 

- 2021년 : 주당 1,350원 (배당성향 20.5%)
- 2020년 : 주당 1,200원 (배당성향 16.6%)
- 2019년 : 주당 1,150원 (배당성향 15.7%)

다만, 2022년은 실적 부진으로 인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2023년 이후 배당 정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경영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배당금 지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두산 에너빌리티는 원자력, 풍력, 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소 및 플랜트 설비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두산 에너빌리티의 사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원전 수출 시장이 다시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두산 에너빌리티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경기 침체 우려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주식 시장 전반이 불안정한 상황이므로 투자에 앞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두산에너빌리티라는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 전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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